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0일부터 2월 9일까지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창업자(50팀), ▲창업 5년 이내 기업(88사), ▲첨단기술 기반 창업 3~7년 이내 기업(15사)으로 구분되며, 농식품 제조·가공, 농산업과 정보통신·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전후방산업 기업을 포함한다.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는 선발 당해에 한해 7백만 원을 지원하며, 창업 5년 이내 기업은 연간 21백만 원씩 최대 5년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첨단기술 기반의 창업 3~7년 이내 기업은 280백만 원씩 최대 3년간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첨단기술 분야의 경우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작년 처음으로 그린바이오 5대 전략분야*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스마트농업 분야를 추가하여 차세대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기업, 작물·가축 생육모델 분석 서비스 기업 등 10개 기업을 신규 지원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사업화 자금 외에도 권역별 농식품 벤처창업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밀착 상담, 기술사업화 및 투자 교육, 전문가 자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1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631건이 접수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는 총 40팀 모집에 109팀이 접수하여 2.7 : 1 (’20년 2.3 :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창업기업은 총 86기업 모집에 522기업이 접수하여 역대 최고 경쟁률인 6.1 : 1 (’20년 3.9 : 1)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사업의 접수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식품분야가 54%(341건) > 농업용 기자재 20%(128건) > AI·데이터, 온라인플랫폼 등 서비스 17%(107건) > 기타 6%(화장품 등 35건) > 축산용 기자재 3%(20건)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에서 식품분야의 비중이 제일 높았으나,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AI·데이터·온라인플랫폼 등 서비스 분야, 영·호남지역에서는 농업용기자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용화재단은 농식품·농산업 분야의 현장밀착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개권역(서울, 부산, 세종, 경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1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실용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벤처·창업지원과 관련된 주요 사업이 소개되는데, 특히,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과 ‘그린바이오 벤처육성지원사업’이 주목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올해 농산업 및 식품분야 기술창업기업 85개 기업을 신규로 선발해 기업 당 21백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지원기업 215개 기업을 포함하면 총 3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창업팀도 40팀을 선발해 7백만 원을 지원한다.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그린바이오 5대 전략분야 창업기업 10곳을 선발해 기업당 280백만 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전년대비 20% 증가한 총 15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67억 원 ▲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 28억 원 ▲농식품 판로 지원사업 9억 원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6억 원 ▲농식품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 8